회사에서 여러 서버군을 지원하면서 며칠전에 Windows 2008 Server x64 버전을 설치하였다.
새로산 머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OS 설치한 후의 느낌은 윈도우 비스타 아류작 정도 되는 느낌..

Hyper-V 문답 [kor] :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server2008/virtualization/faq.mspx
Hyper-V 주요기능[kor] :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server2008/virtualization/default.mspx

현재 화면을 캪처해본것...


앞으로의 테스트를 위해서 2008 서버를 계속 운영하기는 해야하는데.. 흠.. 서버 사양은 쓸만한데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하기는 낭비가 아닐까 싶었다. VMWare를 올려서 가상 머신을 돌리면 너무 무겁고
결국 2008 가상화 기능인 Hyper-V 를 사용해보기로 맘먹고 서버관리자->역활->역활추가->Hyper-V 를 일단 인스톨
아래 그림은 이미 설치된 후에 캡처한거라 설치됨으로 나와있다.


설치된 후 한번의 리부팅이 있은 후 드디어 가상머신(게스트 오퍼레이션이라고도 부른다)을 설치하기에 이른다.
일단 Windows 2008 Server x86 버전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기본적인 셑팅을 마쳤다.


해당 가상 머신을 선택하고, Start 를 누르는 순간 Hyper-V service is not running.. 라는 에러 메시지와 함께
멈추어 버린다. (물론 기본 3개의 서비스는 잘 돌구 있었다) 새로운 OS를 올려 좀더 여유있는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했던 노력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듯... 지금 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에러 원인 추적에 들어갔다.

MSDN 및 Hyper-V 도움말등을 몽땅 뒤져보니, CPU가 가상화 기능을 지원해야 한단다.



일단 머신을 종료한 후 리부팅하면서 BIOS에 들어가 칩셑 옵션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가상화와 관련된 옵션을 살펴보니
옵션에 떡하니 Intel Vitualization [Enable/Disable] 옵션이 버티고 있었다. (프로세스는 Intel Xeon E5420 모델)
옵션을 Enable 한 후, 리부팅 하고... Start 버튼을 누르니 VMWare와 거의 흡사한... 윈도우가 생성되면서 OS 설치
화면으로 넘어간다. 기본적으로 설치 화면에서 OS 를 설치하는 동안 마우스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이건 쫌 불편함)

아래는 Hyper-V 로 띄운 가상머신의 화면이다.

일단 CD/DVD Rom 에 이미지(iso)를 맘대로 넣었다 뺄수 있는 기능이 맘에 들었다.
또한... 메모리를 공유 자원이 아니니 어쩔 수 없지만, CPU 사용이 가상화 되면서 터미널로 가상머신에 접속했을 때
동작속도는 VMWare 워크스테이션 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되고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마치 하나의 머신자원을 그대로 쓰는 느낌이 들정도... ^^;;;

테스트 서버의 설정을 마친 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작업 머신을 2008로 업그레이드할 생각으로 프로세스 정보를 확인해 보았다.
어쩔 수 없는 이유로 Windows 2003 Server 를 사용하고 있는데, 걸리는게 많아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보니..
2008로 업그레이드 한후, 2003 서버, XP, Vista 를 설치해보구 싶음 마음에.. ㅎㅎ;;;

Interl Core2 Duo E6550 2.3GHz 프로세스를 사용하는데, 바이오스를 확인해 보니 역시나 가상화를 지원한다고 나와있다...

시간이 난다면 작업 머신을 밀어버리고
Windows 2008 Server x64 버전을 베이스로 깔고, Hyper-V 를 설치 한후
-> Windows 2008 Server x86
-> Windows 2003 Server x64, x86
-> Windows XP Profssional x86
-> Windows Vista Basic
이렇게 설치해서 작업 환경을 개선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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